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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제약회사와 금융쪽에 적용되는 모습, 노바티스와 돔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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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적용사례

인공지능의 기술은 우리의 산업 전 영역에서 그 자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의학과 제약분야서도 돋보이는데요. 바로 치료제가 그것입니다. 세계적인 의약 제품회사인 노바티스의 사례를 보면, 젊은 인도계열의 CEO가 그런 AI의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개발이라는 것이 그 기간과 투입되어야 할 금액이 만만치 않지요. 최소 10년 이상의 연구기간과 조 이상의 개발비가 필요합니다. 노바티스는 많은 임상시험건들이 실제로 제대로 분석될 기회조차 없음을 알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자들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AI를 이용하여 많은 시험과 테스트를 하기로 한것이죠. 


최근에 현황을 보면 MS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해 방대한 데이터들을 통합하고 응용 개발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생명과학 분야에서 다루는 유전자 치료를 위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위한 것이지요. 인류가 닥친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필요한 치료제를 적시에 내놓는 데에는 AI기술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노바티스는 딥노이드의 인공지능 SW를 이용하여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 질환은 척추의 마디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만성질환으로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병입니다. 이의 전체적인 치료를 위해서 AI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네요. 


이처럼 의료치료 분야에서도 영상판독을 활용한 딥러닝 솔루션으로 임상분야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치료의 과정과 결과를 즉각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후 질병의 예측까지 해내는 기술로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겐 기쁜 희소식이네요. 인류의 수명연장과 질병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좋은 전조라 생각됩니다. 


노바티스는 영업분야로도 AI를 적용하고 있는데요. 영업담당자들이 병원의 의료인을 만났을때 보다 더 관심있는 주제로 말하도록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대화의 내용까지도 인공지능이 선택해서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영업실적을 향상시키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죠. 그저 경험과 느낌의 주먹구구식의 영업이 아니라 이제는 디지털로 무장한 철저한 핀셋영업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 금융쪽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펀드 "돔야드"

AI가 적용되는 업계는 금융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돈이 거래되는 주식과 펀드쪽 분야는 인공지능의 힘을 이용하면 금상첨화인데요. 이런 시장에 뛰어든 회사는 "돔야드"라고 불리는 딥러닝 펀드전문 회사입니다. 금융공학, 전자공학, 물리 및 수학에 재능있는 대학생들이 창업한 벤쳐기업이지요. 현재 하루 평균 10억 달러어치를 매매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금융업계는 나사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들이 월스트리트로 이직하면서 기술적으로 혁신이 일어났었지요. 수학적 기술에 기반한 기술들로 변혁을 이루는가 싶었는데 중간에 파생상품들로 인해 수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많은 인재들이 벤쳐형식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술로 무장한채 금융계에 한단계 뛰어넘는 변혁을 일으키게 되지요.


인공지능 펀드 돔야드인공지능 헷지펀드 돔야드는 초단타 기술과 예측을 기계에 일임합니다.



보스턴 지역에 적을 둔 헤지펀드인 돔야드는 초고속 단타를 주로하는 기술입니다. 뉴욕의 증권거래소의 수억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시스템이지요. 몇 초만에 거래되는 사항을 분석해서 이후의 주가를 빠르게 예측하는 데에 AI 기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정교하고 복잡한 알고리즘에 의존하고 있지요. SF영화에서나 볼 소재들이 이제는 현실로 이렇게 하나씩 구현되고 있습니다. 


주식을 전업으로 하면서 단타를 노리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AI에게 그런 막대하고 피곤한 일을 시켜놓고 통장잔고만 확인해보는 날이 더 일찍 다가오리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결정적인 결정과정에는 인간이 아직은 해야합니다. 기계는 인간의 결정에 플러스되어 거드는 형식이 아직은 주류이지요. 기계는 인간처럼 독자적으로 판단하는 결정능력까지는 완성된 단계는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혼자 해내는 기계는 아마도 먼 훗날에나 가능하겠지요. 



◆ 중국의 핀테크 보험, 종안보험

손해보험업계에서 새로운 강자인 종안보험, 중안보험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바로 핀테크기업으로 인슈테크의 선두주자입니다. 수십억개의 계약 데이터를 가지고 혈당 수치를 보험금에 꼼꼼하게 반영하고 있네요. 고객의 문의는 거의 대부분 AI를 이용한 챗봇으로 응답을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히트작은 반송보험인데요. 온라인 구매가 많아지자 상품에 대한 불만으로 생기는 데에 대한 모든 과정에 드는 비용을 해결해주는 보험입니다. 


중안보험은 알리바바, 텐센트, 핑안보험이 공동으로 세운 중국 최대 온라인 손해보험사이지요. 모든 상품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합니다. 항공여행과 온라인 상품구매, 혈당 수치와 같이 실생활에서 소비되는 영역에 집중하여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한 결과 관련업계 1위업체가 되었네요. 전체 직원의 반 이상이 IT관련 인력이라고 하니 그들의 의지를 알 수 있습니다.  


CEO 쉬웨이는 보험쪽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해 왔었지만 앞으로는 고객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이 업계를 이끌것이라고 말하고 있지요. 창립한지 4년만에 80억건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작년 누적보험료는 2조를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보험업계도 IT와 인공지능의 기술이 접목되어 새로운 업계를 이끄는 강자가 탄생하는 현장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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